여름에 들 가벼운 크로스백을 찾다가 구입했어요. 날이 더워지니까 큰 가방 들고 다니는 게 점점 부담스럽더라고요. 작은 가방을 사고 싶긴 했는데 너무 미니백 같거나, 너무 캐주얼한 느낌은 싫었어요. 회사에도 들고 갈 수 있고, 주말에도 어색하지 않은 가방을 찾고 있었는데 부스티나가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. 실제로 받아보니 가죽이 정말 좋고 마감도 꼼꼼해요. 핸드폰만 들어가는 가방이 아니라서 더 좋았어요. 카드지갑, 핸드폰, 립밤, 손수건 정도는 넉넉하게 들어가요.그리고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요. 여름에 몸에 착 붙어서 답답한 느낌이 아니라 가볍게 걸치는 느낌이라 좋아요. 끈이 얇은 것도 예쁘고, 크로스로 메면 편하고, 숄더로 짧게 메면 생각보다 훨씬 시크합니다. 가을에 자켓 위에 메면 더 예쁠 것 같아요. 잘 사용하겠습니다.